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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관리

[독서리뷰]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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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를위해집을이용하라
2009년에 처음 나왔던 작가의 절판된 책이 중고 시장에서 10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가 되면서 새롭게 개정되어 출간된책.

이책은 내가 2017년에 사서 읽었던 책이다.
그때 처음 부동산에 투자를 시작하면서 도움을 받았던 책이다. 이번에 다시 읽으면서 이런 내용이 있었나 할 정도로 새롭게 느껴지는 내용이 많았다.

PART01 투자 필수 사회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은 늘 유혹속에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우리는 본질과 이미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내가 직장에서 일을 하며 받은 그 많은 돈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어쩌면 억 단위의 돈이 나를 스쳐 지나갔을지도 모릅니다. 정신없이 이미지를 좇다 보면 한 달간 애썼던 나의 노력의 '의미'가 사라지고 맙니다. 나의 젊음과 땀이 그렇게 사라집니다. 월급의 일부를 안전한 자산에 반복적으로 투자하지 않으면 월급을 받아도 국가에 세금을 내며 기업에 상품값만 대다가 그 쳇바퀴 속에서 벗어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월급은 한 달 동안 써야 할 돈이 아닙니다. 인간의 수명을 80세까지라고 가정할때 결국 20~35년동안 돈을 벌고, 20~30년을 수입이 없는 상태로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일을 하는 동안 급여의 절반을 저축해야 노후를 대비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한달에 200만원을 벌든 1000만원을 벌든 중요한 것은 소득 금액이 아니라 내가 저축한 금액이라는 사실입니다.
월급이 들어오는 날 일정의 금액이 나의 저축통장으로 자동이체되도록 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일정한 금액이 12번 혹은 24번 모이는 날, 이 자금을 그에 맞는 부동산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투자해야할까요? 근로를 얻는 고정수입이 끊길 때까지 계속해야 합니다.
그 기간안에 비근로소득이 근로소득을 앞지르도록 만들어야 하는 겁니다.

PART02 노후를 위한 최고의 투자처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는 것은 투자의 파도 속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공부하고 연구하고 기다리고 도전해야합니다. 결국 자본주의 사회속에서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숙명입니다.

현재 40대는 자기 수입의 절반 이상을 자녀의 사교육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공부시켜서 대학에 보낸다고 해도 자녀의 대학등록금과 결혼비용까지 대고 나면 부모들은 도대체 무슨 돈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을까요?
또 본인이 세상을 떠날 때 배우자에게 무엇을 남길 수 있겠습니까? 그 동안 수입의 절반을 교육비로 썼으니 자녀에게 부모의 노후를 책임지라고 할 수 있을까요? 혹여 자녀가 원한다 해도 며느리나 사위가 받아들일까요?

주식투자VS부동산 투자
주식투자의 기본 속성은 '시세차익'입니다. 매달 수입 중 생활비를 제외한 나머지 돈으로 꾸준히 우리나라의 최고우량주를 사는 것입니다. 절대 매도하지 않고 어찌 됐든 은행의 이자보다는 낫겠지 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서 모으는 것입니다.

부동산은 주식보다 가격 하락에 강하며 가격이 크게 출렁이지 않습니다. 소액으로 꾸준히 투자한다면 부동산 주식보다 높은 수익을 가져올 것입니다. 특히 경기 하락시 가장 강한 투자처는 소형 주거용 부동산입니다.
결국 월세를 가져다주는 부동산이나 연금에 투자하면서 거기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안에서 지출하며 생활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PART03 부동산투자의 정석
수요가 많고 공급이 줄어드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경제 원리상 가장 합리적입니다.
따라서 서민층이 주거하는 부동산에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투자의 해법입니다.
안정적으로 임대수익을 얻고 싶다면 사람들이 어디에 살고 싶어하는지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수요와 공급은 경제의 기본요소이며 가격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수요가 늘면 가격이 상승하고 수요가 줄면 가격이 하락합니다. 공급이 늘면 가격이 하락하고 공급이 줄면 가격이 상승합니다.
전세가는 투자의 척도입니다. 전세가율이 높은 아파트가 투자가치가 높습니다. 왜냐하면 첫째 전세가율이 높을 경우 투자금이 적게듭니다. 둘째 전세가율이 높다는 것은 임대가 잘나간다는 방증입니다. 투자용으로 주택을 매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바로 임대가 잘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책에서 강조하는 내용은 금리가 오르는 상황을 대비하여 대출을 받지 않고 꾸준히 1~2년에 1채씩 매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게 자산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대출이 꼭 필요하다면 반드시 1채에 대해서만 대출을 받고 가능한 한 빨리 대출을 갚기바랍니다. 우선 소형 주거용 부동산을 전세를 끼고 매입한 후 매년 모은 돈을 이용해 전세를 반전세로 반전세를 월세로 바꾸어가는 전략이 가장 안전한 투자전략입니다.

<전업투자의 시기>
자신의 직업에 충실하시기바랍니다.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자신의 직업에 충실히 임하여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에서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입니다. 먼저 하고 있는 일을 열심히 하면서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 나의 몸값을 올리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주식이나 부동산투자는 나의 경제적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먼저 고정적인 수입을 통해 경제적으로 안정되어야 투자도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을 찾고 하고 있는 일과 그 분야에서 1인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그리고 남는 20%의 시간과 노력을 경제 공부와 투자 공부에 할애하면서 기회가 생길때마다 현금을 부동산 자산으로 바꾸는 일을 반복하는 것이 최고의 재테크입니다.
부동산투자 경험이 많아질수록 실력도 늡니다.
그럼에도 전업투자를 하고 싶다면 연 임대소득이 직장 연봉보다 커질 때 즉 비근로소득이 연봉보다 많아졌을때 하길 바랍니다. 임대소득만으로 충분히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을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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