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돈관리

[독서리뷰]6개월에 2천만원씩 꼬박꼬박 쌓이는 재테크

728x90
반응형

하루하루 성장과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사벨입니다.

프랑스 경제학자인 토마 피케티는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사람이 일해서 돈을 버는속도를 추월했다며

세계적 이슈를 생산한 바 있다.

오늘은 6개월에 2천만원씩 꼬박꼬박쌓이는 월급재테크 책리뷰를 할게요~~^^

 

1장 모으고

난생처음 로드맵

"종잣돈의 기준이 얼마라고 생각하시나요?"

대다수 시민은 '1000만 원'을 꼽았다.

그럼 2천만 원이면 종잣돈으로는 큰 금액이 분명하다.

2천만 원 모으기 프로젝트의 첫 관문은

돈 새는 구멍을 파악하는 일.

이 일은 최근 3개월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내용을

분석하는 데서부터 출발했다.

2천만 원이라는 숫자는 상징일뿐, 가족 구성원 수,

가계 자산과 재무 상태, 월수입 구조, 월지출 구조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목표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우리 프로젝트(일명 육천플)멤버들도 설정액은

제각각이었다.

알맹이는 가계 재무의 첫째 문제 원인인 돈 새는 구멍을 파악해 지출 구조를 새롭게 정하는 일이다.

어떻게 한 달에 150만원만 쓰고 살 수 있담

식비혁명

우리집에서 가장 큰 지출 구멍은 식비로 총수입에서 150만원(30%)이나 차지하고 있었다.

정말 구체적이고 치밀한 전락이 필요했다.

첫째, 식비 주간 예산을 세웠다.

예를 들면 주식비: 30,000원, 외식비: 20,000원, 간식비 : 10,000원 하는 식이다.

주간 식비 예산을 6~7만원 정도로 빡빡하게 세우는 건 주효했다. 돈을 쓸 때마다 예산을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 만약 예산을 초과하더라고 과도하지 않은 범위로 지출하게 됐다.

둘째, 장보기 전 품목 리스트를 작성했다. 꼭 필요한 것만 사고자 휴대폰 메모장에 목록을 작성하고 하나씩 지우는 식이었다.

셋째, '1만원의 장보기'를 진행했다. 이건 말 그대로 만원짜리 한 장 들고 가서 장을 보는 것이다.

넷째, 집 앞 슈퍼를 우리 집 냉장고로 생각했다. 전에는 냉장고는 언제나 채워져 있어야 한다고 믿었다. 꽉 차 있는데도 먹을게 없어 다시 장보고 버리고를 반복했던 터다. 생각의 전환이 필요했다. 냉장고를 채움의 대상이 아니라 임시 창고로 간주하는 것이다.

다섯째, 냉장고 파먹기. 소량씩 구매해도 임시 보관소여도 여전히 우리 냉장고에는 먹을 게 있었다. 이곳에 보관된 식재료만 활용해도 며칠 밥상은 훌륭하게 해결됐다.

여섯째, 집밥 생활화, 외식비를 절감하려면 식사의 집밥화가 절실했다. 식비 절감 노력은 처절했다. 식비를 줄이고 나서야 비로소 총지출의 커다란 구멍이 메워졌다.

예쁜 쓰레기

뷰티는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당신에게

"육천플 이후 돈 새는 구멍을 발견한 것 중 하나가 피부관리였어요. 이걸 통제해야만 지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생각되더라고요. 매년 피부에 200만원가까이 쓰던 돈을 연간 8만원 정도로 줄였답니다."

"우선 화장품 샘플을 최대한 활용했어요. 보통 화장품 샘플 같은 것은 잘 안쓰고 유효기간이 지나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거든요. 이것만 써도 화장품 비용이 거의 들어가지 않더라구요."

"군인친구한테 가끔 부탁해서 스킨이나 로션, 수분크림, 선크림 등은 대용량으로 샀어요. 3~4만원 정도면 6개월은 거뜬히 쓸 수 있더라고요."

"진짜 놀라운 변화네요. 그래도 피부에 민감한 여자들은 피부 관리를 포기할 수가 없잖아요."

"네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직접 천연팩을 만들어 썼죠."

"귤, 밤껍질, 요구르트 등을 섞어주면 돼요. 섞인 천연 재료를 피부에 올려주면 보습 효과가 탁월하죠. 비싼 팩과 같은 효과도 있더라고요."

여행지가 아니라 여행이야

옷은 발견하는 것이다.

많은 육천플 멤버가 이른바 '재테크 권태기'를 겪는다. 누구나 그렇다는 건 아니고 보통 통제하고 억압하는 데서 오는 심리적 통증을 이렇게 부른다. 몇 달을 잘 견디면 상 받는 기분이 느껴진다고 할까, 소유욕이 사라지는 놀라운 경험으로 이어지곤 한다.

지혜님은 6~8개월 이 권태기를 겪고 소유욕이 많이 사라졌다고 했다. 물건보다 미국 주식 한 주를 더 사고 싶어지는 생산적인 욕구가 발동한다는데 이건 나도 똑같다.

매년 옷을 사는데도 옷장을 열어보면 이상하게 입을 옷이 없다고 한탄하곤 했는데 사질 않으니 할 수 없이 사 둔 옷을 고르게 되는데 입을 만한 것들이 꽤 보이더라고요."

 

2장 안쓰고

쏘울(soul)가계부

'주간 예산을 세우고 그 예산에 맞게 소비'하는 일이다. 주간 예산 계획은 한 달 지출액 중 해당 항목에 할당된 금액을 한 주 단위로 쪼개는 것이다. 가령 우리집 식비는 한 달 예산이 30만원이다. 이걸 4주로 쪼개면 1주일단 7만원이 나온다. 물론 한달이 다섯주라면 1주일당 6만원이다.

지출 디톡스 데이

지출에도 디톡스가 필요하다고 각성한 건 이때다. 지출의 독소 빼기! 그 시작을 무지출 데이로 해보자.

무지출 데이는 지금도 여전히 쉽지 않지만 일주일에 하루 이상은 하려고 한다.

<오늘 하루 쓰고 싶었지만 참았던 목록>

1. 요리되어 있는 반찬류

2. 치킨 한마리 광고를 보고 군침이 돌았으나 꾹 참음

3. 이마트에서 레드향 할인하나고 해서 솔깃했지만 실지출 0원 하기 위해 참음

통장 쪼개기는 필수일까?

신용카드의 폐해: 그래서 카드 돌려막기를 했었다고?

지출이 억제되지 않아 고민이라면 체크카드와 현금만으로 가정 경제를 운영해보기 바란다. 지출 통제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준다.

절약은 궁핍한 것일까?

우리는 시에서 추진하는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했다. '에코마일리지'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고 전기, 수도, 그리고 가스 중 2가지 이상에 고객 번호를 등록해야한다. 우리는 2019년 가입한 이후 쭉 에코마일리지를 받았다. 첫째 달에는 3만원, 둘째 달에는 5만원에 육박했다. 우리 집은 40%이상 절감하고 있는데 마일리지는 현금으로 이체받는다.

프로 상품권 활용러

인터넷에서 문화상품권을 10% 할인된 값으로 샀다. 그 다음 문화상품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컬쳐캐시로 포인트를 충전했다. 전화된 컬쳐캐시 포인트는 온라인 쇼핑몰인 옥션, 지마켓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음식점 체험단

불로그 맛집 체험단을 경험했다. 체험단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무려 세 군데 모두 당첨된 것.

맛집 체험단에 지원한다면 비교적 사람이 몰리지 않는 곳에 지원하는 게 당첨될 확률이 높다.

음식점 체험단에 응모할 때 가끔 '내가 이런것까지 해야하나?"하는 감정이 들 때가 있다. 기회비용 때문이다.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면 사진을 예쁘게 여러 컷 찍어야 하고 글 쓰는 데도 에너지와 시간이 투입된다.

대형마트VS 편의점

6개월 2천만원 모으기를 실천하면서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이른바 득템의 장으로 활용한다.

먼저 대형마트, 대형마트 매장의 마감 1시간 전 풍견은 황홀하기까지 핟. 할인된 가격에 더 할인이 보태진다. 주로 유통기간이 길지 않은 빵, 롤김밥, 초밥, 고기, 생선, 과일 등이 정가에서 30% 많게는 50% 가까이 에누리 된다. 이때를 일부러 공략하는 사람들도 있다.

편의점은 대형마트와는 달리 일명 '혜자상품'이 특징이다. 편의점의 '덤 주기' 그러니까 1+1, 2+1 판매는 우리나라 편의점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마케팅이라고 한다. 덤 주기나 할인 품목 위주로 편의점을 공략할 땐 편의점에 따라 적용되는 통신사 할인, 해당 체크카드나 앱 카드 결제 방식으로 할인 폭을 더 키울 수 있다.

 

3장 합치고

통장 결혼식

적금을 중간에 자꾸 깬다면?

저금리 시대에 절세와 특판 상품이 이렇게 많아?

작은 숨구멍 부수입

한 달에 저축과 소비해야 할 금액이 정해져 있지만

우리는 감정이 거세된 로봇이 아니기에 이 제한된 돈에

빡빡함을 느끼는 게 당연했다. 숨 쉴 구멍이 없을까 궁기한 끝에 찾은 묘책이 부수입이다. 부수입은 기분을 전환해주는 일등공신이었다.

첫째는 안 쓰는 살림 내다 팔기다. 주로 당근마켓이라는

중고장터를 이용했다.

둘째, 아르바이트다.

셋째, SNS 수입이다. 주로 네이버 애드포스트로 수입을 창출한다. 한달에 몇만 원정도로 아직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입이미미하지만 식비 충당에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준다.

넷째 투자수입이다. 미국주식은 장기투자로 접근한다. 배당 주식은 월별 혹은 분기별로 배당하는데 배당 나오는 달을 잘 배분하면 매달 배당액이 나올 구조를 짤 수 있다.

경제 기사 이렇게 읽으면 연예기사만큼 재미있다.

  1. 직접 투자했다. 나는 직접 투자하면서 경제 신문에 흥미를 느꼈다. 아무리 소액이라도 내 돈이 걸려 있다 보니 관련 경제기사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
  2. 경제 기사를 공유하는 소모임에 참여했다. 꼭 오프라인 모임이 아니어도 좋다. 단톡방을 개설해 그저 아침 짧은 시간 그날 관심 기사 1건을 공유하는 모임이 있으면 경제 공부 실력 향상에 정말 도움이 된다.
  3. 경제 기사가 어렵다고 느껴질 때는 큰 글씨만 읽는다.
  4.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모든 정보를 파악할 필요는 없다. 관심있는 분야부터 집중해서 읽고 다른 분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
  5. 모르는 경제용어가 나올 때는 검색으로 찾아보는 습관을 들였다.

파이프 원리

재태기(재태크 권태기)

 

4장 찾아내고

눈먼 돈을 찾아라.

신용등급 펌프질

대출을 받았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니다.

보험을 계륵?

꺼진 연금도 다시 보자

5월의 연말정산

5장 불리고

예금둥이, 투자를 시작하다

미국 주식을 선택한 이유

미국 주식 잘 고르는 비결

최적의 타이밍은 없다.

세금은 복병이게 아니게?

금은방에서 사면 안 되지 말입니다.

달러 투자

이것 모르고 공모주 투자했다가 큰코다친다.


전 2022년 1년에 5천만원 모으기에 도전하고 있어요.

6개월에 2천5백만원 모으기죠.

매달 417만원 모아야 가능한 금액입니다.

5천만원 모으는 목적은 빚갚기입니다.

일단 7월에 엄마빚 천만원빚갚기를 실행했어요.

이제 4천만원 마이너스 통장 갚기가 남아있습니다.

솔직히 재태기(재테크 권태기)입니다.

왜냐하면 마이너스 통장 갚으려고 매달

사모으던 삼성전자 주식이 점점 하락해

차라리 마이너스에 넣었다면

좋았을껄 후회하고 있었죠.

아마 많은 사람이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겠죠.

상반기 6개월은 삼성전자우를 샀고

하반기에는 마이너스 통장에 직접 넣을

생각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신기했던 점은

종잣돈을 모으는 사람들이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미용실은 일년에 한두번 매직할때만 가고

거의 집에서 셀프염색하고 앞머리도 제가 자릅니다.

화장품은 정말 필요한 것 한 두개 정도 샀고

거의 사두었던 것들 사용하고 있어요.

각질제거용품을 많이 사던 저였는데

요즘엔 천연팩 식소다를 활용해서 각질제거를 해요.

저렴한 가격이지만 효과는 좋더라구요.

옷도 상반기에 남편이 사준 자켓과 티 두개샀어요.

예전부터 있었던 옷들을 활용하고 있어요.

종잣돈을 모으기를 하면서 당근마켓과 알라딘 중고매장, 블로그 운영 다양한 부업거리를 활용했구요.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수도없이 이런생각도

했어요.

이제 섬생활 1년 6개월 남았어요.

딱 절반이 지났습니다.

오늘도 6개월에 2천만원씩 꼬박꼬박 쌓이는 월급 재테크 읽으며 흩어진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반응형